대구서 메르스 첫 감염 확인…또 '격리 누락'
대구서 메르스 첫 감염 확인…또 '격리 누락' 대구 지역의 첫 감염자인 154번 환자가 메르스에 노출된 후, 보름 이상 격리 조처를 받지 않아 통제 누락 경위를 둘러싸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누나와 함께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머니를 병문안했다가,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구시는 당사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다는 사실을 주변에 밝히지 않아 사전 파악이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누나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된 후에도, 154번 환자는 별다른 조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