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마음까지 넉넉한 추석 첫날

[뉴스데스크]마음까지 넉넉한 추석 첫날

(앵커) ◀ANC▶ 가을 달빛이 유난히 좋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귀성 차량들로 고향 길은 북적거렸고 재래시장은 모처럼만에 활기에 넘쳤습니다 추석 연휴 표정 이미지 뉴스 리포터입니다 ◀VCR▶ 윤기가 흐르는 송편이 떡집 가판대 가운데에 자리잡았습니다 싱싱한 나물을 골라 담는 손길이 분주하고 모처럼 대목을 맞은 상인의 밝은 목소리가 시장을 가득 메웁니다 ◀SYN▶ "돼지고기 소고기 있습니다" 올라도 너무 올라버린 물가에 장바구니가 가벼워지지만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인터뷰) 이영금 "다양한 곳에서 가족온다 동태전하려고 샀다 " ----- 추석 연휴, 시장에는 양손 가득 장을 본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두 손은 무겁지만 마음만은 한결 가볍습니다 ------ 고향집은 전을 부치는 고소한 냄새로 가득찼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그동안 못 나눴던 가족간의 정과 사랑도 확인합니다 (인터뷰) 배 재 /광주 동구 "가족들 있어서 좋다" 광주 버스터미널과 KTX 광주-송정역에서는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들 든 귀성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넘쳐났습니다 고향을 찾은 사람들이나 맞이하는 사람 모두, 양 손은 무겁고 마음은 넉넉한 날 바로 추석입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