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경찰관 근무 중 극단적 선택…창원 사파동 아파트 화재 [굿모닝MBN]
【 앵커멘트 】 현직 경찰관이 근무 도중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출소 앞에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고, 과학수사대 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어제(7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파출소 옥상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었고,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신고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관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다 최근 파출소로 업무지원을 나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경찰관이 숨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실 내부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타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사파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승용차의 전면부가 파손돼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부산 반송동에서 티볼리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MBN뉴스 김보미입니다 [spring@mbn co kr]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