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경기 동·북부의 표심(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데이터로 본 경기 동·북부의 표심(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최근 4차례의 경기 북부와 동부의 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정치 선호도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변하지 않는 지지 기반을 가진 지역도 있었습니다 데이터로 보는 지방선거 소식입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 VCR 】 【 Full C G 1 】 지난 2002년 치러진 제 3회 지방선거 결과 경기 북부와 동부 14개 시군 자치단체장 중 12곳이 한나라당, 무소속은 2곳이었습니다 【 Full C G 2 】 4년 뒤 4회 지방선거에서는 10곳이 한나라당이었고 무소속 3곳, 그리고 구리시에서 유일하게 열린우리당 당선자가 탄생했습니다 【 Full C G 3 】 그리고 또 다시 4년 뒤 5회 지방선거에선 한나라당이 7곳, 민주당이 5곳 무소속 2곳으로 변했습니다 【 Full C G 4 】 6회 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이 8곳에,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 무소속 1곳의 당선자가 탄생했습니다 다만 이후 4차례의 재보궐선거가 있었고 이 중 2곳에서 자치단체장의 정당이 바뀌게 됐습니다 【 Full C G 5 】 재보궐선거를 제외한 지방선거 결과만을 살펴보면 양주시와 연천군, 포천시, 남양주시, 여주시, 광주시 6곳에선 보수 정당이 계속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 VCR 】 이 중 연천군에선 형제 사이인 김규배 전 군수와 김규선 현 군수가 연이어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주시는 4차례 선거에서 모두 당은 같지만 당선자가 달라지는 이른바 재선 시장이 없는 곳이 됐습니다 또 가평군에선 4차례 모두 무소속 당선자가 탄생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Full C G 6 】 반면 고양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하남시, 동두천시, 구리시에서 5회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이 등장했고 6회 지방선거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꾼 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VCR 】 급변하는 정치 상황과 국제 정세,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까지 달라지는 주변 환경 속에 전문가들은 오는 6 13 지방선거에서 경기 북부와 동부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2년 후 총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