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탈북 어민에 포승줄·안대, 경찰 조치 아니다" / YTN
탈북어민 북송사건 당시 북한 어민들이 안대를 쓰고 포승줄에 묶여있던 건 호송을 담당했던 경찰 측의 조치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은 경찰 고위 관계자 증언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태 의원실은 지난 2019년 11월 당시 경찰청 경찰특공대가 관계 기관으로부터 '서울 모처로 출발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총기와 포승줄, 안대 등 장비 없이 경찰특공대원 8명이 출동했고, 관계기관이 말한 장소에 도착해보니 이미 북한 어민 2명이 포승줄에 묶인 채 안대를 착용한 상태였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태 의원 측은 최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북송 당시 영상 자료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방부, 경찰청, 유엔사령부 등에 당시 영상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