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김치는 중국 음식" 이어…이번엔 윤동주 시인까지? / JTBC 뉴스룸
다음 브리핑 '윤동주까지 중국인?' 입니다 ▶ (영화 '동주' 예고편) 이렇게 식민지의 아픔을 슬퍼하며 항일운동으로 옥살이하다 스물여덟배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국민 시민이죠 그런데 중국 포털에서 검색하면 국적이 어라, 중국인으로 나옵니다 우리 누리꾼들이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데요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도 바이두(중국 포털 사이트) 쪽으로 메일로 많이 보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 게 벌써 저희가 한 2년 됐던 것 같아요 ] 사실 중국은 지린성 조선족 자치구에 있는 시인의 생가 입구에 중국조선족애국시민이라고 떡하니 써놓고 있다는데요 우리 외교부도 이런 잘못된 표기 발견할 때마다 시정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참 포기를 모르는군요 오늘도 한 관영매체가 김치와 중국의 야채절임 파오차이를 애매하게 섞어 쓴 기사 또 나왔습니다 몇 번을 말해야 할까요? 두 가지는 다른 음식이라니까요 이렇게 역사왜곡 이어가는 중국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 다시 들려주고 싶네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오늘 백브리핑 여기까지입니다 ▶ 기사 전문 ▶ 뉴스룸 다시보기 ( #김소현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중국역사왜곡 #윤동주시인국적까지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