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 점령 '중국인' 윤동주…왜곡도 밥 먹듯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김치 #윤동주 (서울=연합뉴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 관영 매체가 중국의 최대 김치 생산지를 조명하고 중국산 김치가 한국 요식업을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30일 중국 환구시보의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에서 수입되는 김치의 80%가 중국의 한 마을에서 온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이 수입하는 김치의 90%가량은 중국산"이라면서 "이 가운데 산둥성의 한 작은 마을이 김치 수출의 80%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산둥성 핑두시 런자오현의 마을을 '중국 최고의 김치 마을'로 자랑하면서 배추 재배 뿐 아니라 김치 가공 공장까지 대규모로 조성돼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억지 주장과 사실 왜곡 논란은 비단 김치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소개해 논란입니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로이터, 웨이보, 바이두]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