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내년 개통 문제없나 [남양주] 딜라이브TV

별내선 내년 개통 문제없나 [남양주]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별내선은 내년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운영비 분담 비율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VCR 】 내년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8호선 연장 별내선입니다 운영비 분담문제로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갈등을 빚어면서 지역주민들은 개통이 연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박재영 (남양주시 다산동) ) "지하철이 들어선다 라는 이점을 듣고서 이제 다산동으로 이주하게 됐었는데 이게 계속 지연이 되다보니까 실질적인 교통의 이점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제 공사 환경 근처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기타 소음이나 먼지나 다양한 불만요소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 VCR 】 다산역과 별내역을 잇는 2 07km 선로만 구리시 권역인 사노동을 통과합니다 이 때문에 구리시는 운영비 분담 비율문제로 남양주시와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은 이처럼 양지자체가 별내선 운영협약 지연으로 개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시정질문을 통해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 "현재 운영비 분담협약이 아직 안돼있습니다 운영비 분담협약이 안되면 운영협약을 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운영협약이 돼야지 내년 6월 개통을 위해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 VCR 】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시의회 동의 절차 등을 밟아 조속하게 구리시와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 전화 인터뷰 】 ( 오재경 (철도운영 팀장/남양주시청 철도교통과) ) "구리시하고 저희가 건설협약 사항으로 행정구역 구분대로 인제 운영비 부담하는 걸로 최종합의 했고요 그래서 그 이후에 이제 구리시와 저희와 서울교통공사 간에 운영협약 체결을 11월 중에 할 예정이고…" 【 VCR 】 또 원주영 시의원은 다산역 복합 환승주차장과 별내역 환승센터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특히 400억 원이 소요되는 다산역 주차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선제적인 주차난 해결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 "다산역 인근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토지들이 다수 있습니다 토지주들과 남양주시가 협의를 해서 임시로라도 그 토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 VCR 】 강동구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동을 잇는 총 길이 12 8km, 8호선 연장 별내선은 사업비만 1조 3,8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모두 6개의 정거장이 설치돼 출근시간에는 4분 30초, 평상시에는 8분 단위로 전철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 Stand-up 】 고통받고 있는 교통지옥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바랬던 지역주민들은 운영비 분담문제로 별내선 개통이 또 미뤄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양재정입니다 #별내선 #운영비갈등 #다산역 #별내역 ● 방송일 : 2023 10 26 ● 딜라이브TV 양재정 기자 / yjj89@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남양주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