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털어 마련해준 집에서 장모만 모시고 나는 내쫒은 자식들에게 인생공부 시켜줬습니다.

전재산 털어 마련해준 집에서 장모만 모시고 나는 내쫒은 자식들에게 인생공부 시켜줬습니다.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겠니?내가 전 재산을 털어 사준 이 집에서 나를 쓰레기 취급하고, 노인네 냄새난다고 쫓아내더니 아들은 창백한 얼굴로 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며느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애원하기 시작했죠 "어머니 저희가 잘못했어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앞으로는 절대 " "용서는 무슨 이미 늦었어 13억에 팔았어 내일 중개사 통해서 계약서 쓰면 돼 " "13억이요?지금 이 집이 얼마나 하는 줄 아세요?최소 14억은 " 끝까지 돈 얘기만 하는 아들 부부를 보니 비로소 마음이 확실해졌어요 "너희 둘 다 내일부터 집 알아보는 게 좋을 거야 한 달 뒤면 나가야 하니까 그동안 살게해준것만으로 감사하다 생각하거라!" "어머니!제발요!저희가 어디로 가겠어요?" "그건 너희가 알아서 할 일이지 " 전 담담하게 말했어요 그리고 이 집을 판 돈은 새로 생긴 도시개발 사업에 투자했죠 시골에 있는 제 땅 근처에 대규모 개발 계획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 6개월 후, 아들 내외는 경기도 외곽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갔어요 전세금도 겨우 마련했다더군요 며느리가 그토록 자랑하던 명품 가방들도 하나둘 팔아야 했대요 그리고 제가 투자한 도시개발 사업은 대박이 났어요 80억 제 평생 처음 보는 큰 돈이었죠 "어머니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 " 요즘도 가끔 아들 내외가 찾아와요 하지만 전 이제 단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