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수도권 78개 지역 보건소 379명 투입 역학조사 지원
[국방뉴스] 2020 12 15 특전사, 수도권 78개 지역 보건소 379명 투입 역학조사 지원 지난 14일 국방뉴스에서 특전사 379명이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수도권 보건소에 투입됐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이 PCR검사 결과, 음성을 확인하고 바로 본격적인 역학조사 임무에 투입됐습니다 노푸름 하사의 보돕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현장 역학조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우수 근무자로 선별된 특전사 간부 379명이 수도권 78개 지역 보건소에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질병관리청 전문 교육 이수 후 각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정보 입력과 관리, 추적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안내를 맡아서 진행해 주실 거고, 나가서 검체 진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안내하시면 됩니다 용산구보건소에 지원된 특전사 간부는 5명 이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곧바로 선별진료소로 향했습니다 정부의 새로운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의심 증상이나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엔 추운 날씨에도 검사를 받기 위해 모인 이들이 많았습니다 현장 역학조사와 심층 역학조사를 도와주고 있고, 확진 환자 관리, 확진 환자 병원 이송 등 여러모로 많은 도움은 주셔서(…) 저희가 1년여 가까이 고생하고 있는데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장 인원은 검체 이송과 선별진료소 동선 안내를 진행했고, 다른 한쪽에선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적극 지원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양은찬 육군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TF팀장은“육군 최정예 특전요원들이 현장에 투입된 만큼 군사작전을 수행한다는 각오로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전사의 역학조사 지원은 앞으로 2개월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