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로 외과수술식 타격/러, T-72, 하푼미사일 선제 파괴/34세 여성군관의 경악발언

스텔스기로 외과수술식 타격/러, T-72, 하푼미사일 선제 파괴/34세 여성군관의 경악발언

이제 러시아군이 키예프에 대한 공세도 시작했습니다 6월 5일 키예프 시내에는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우크라이나의 심장부를 강타했습니다 폭격을 맞은 곳은 키예프 서부 Brovari의 유류고입니다 러시아군은 이 곳에 6기의 KH-101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H-101 크루즈 미사일은 시리아에서 실전검증을 마치 무기로 사정거리가 3000km에 달합니다 미국의 AGM-158 JASSM 공중발사 크루즈미사일과 유사하지만 사정거리가 더 깁니다 보통 전략폭격기에 실려 요격이 불가능한 먼거리에서 발사하는 무기입니다 미사일길이가 7 45M에 달하는 상당히 덩치가 큰 크루즈미사일입니다 미국의 AGM-158 JASSM 공중발사 크루즈미사일과 유사하지만 사정거리가 더 깁니다 보통 전략폭격기에 실려 요격이 불가능한 먼거리에서 발사하는 무기입니다 미사일길이가 7 45M에 달하는 상당히 덩치가 큰 크루즈미사일입니다 러시아는 키예프 공습에 스텔스기 SU-57도 동원했습니다 방공망이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최신예 스텔스기까지 출격시켰습니다 Su-35만해도 최신기종인데 아예 미국의 F-35와도 맞붙을 수 있는 Su-57을 키예프 상공에 보낸겁니다 그리고 KH-59미사일로 일격을 가했습니다 Su-57로 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이미 시리아에서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미사일이 날아가 정확하게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길죽하게 창고처럼 보이는 건물은 다르니츠키의 열차 수리창입니다 구소련시절에 만들어진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차량기지겸 수리창고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여기에서 폴란드로부터 제공받은 T-72M전차를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폴란드가 제공한 전차들 상당수가 크루즈미사일에 파괴됐고 수리와 보수를 위한 능력도 말살됐습니다 러시아는 이제 족집게식 정밀타격에 들어갔습니다 특수군사작전이 3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쟁수행능력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마리우폴 해방의 선봉에 섰던 체첸공화국 지도자 람잔 카듸로프는 러시아군이 이미 키예프 진공계획을 확정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엄포를 놨습니다 그리고 드녜프르 동부지역은 러시아군이 사실상 장악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카듸로프는 최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장, 뱌체슬라브등과도 회동해 향후 작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에 포위당한 세베로도네츠크에서는 우크라이나 국회 라다의 부의장 마리아나 베주글라야가 후퇴하는 우크라이나 병사를 명령없이도 그 자리에서 재량으로 총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과 싸우기도 벅찬데 후퇴하면 사살하라는 이 여성의 발언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구소련시절 군에서 전황도 모르고 정치적 지시만 하는 지도위원 Commissar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합니다 베주글라야는 외국용병들과 함께 최근 세베르도네츠크에 파견돼 군사적 지식도 없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사령관 잘루즈니가 여러번에 걸쳐 군대를 철수하지 않으면 전멸한다고 간언했지만 거절당한 것도 이 같은 젤렌스키 정권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기인합니다 올해 34살의 베주글라야는 2019년에 국회에 해당하는 라다와 국방 안보 위원회 부의장이 돼 영토방위관련 법안을 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젤렌스키의 국민의 종 당 소속입니다 베주글라야는 군과 관련된 경력이라고는 군의교육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미 국무부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하필이면 미 국무부의 인턴과정인지가 수상합니다 베주글라야는 5월 5일에 투항하거나 전선에서 물러나는 병사들을 총살하자는 법안을 최고라다에 입법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반발이 거세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키예프에서 세베로도네츠크에 파견되자 마자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려다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철수하지 못한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의 산업단지에 들어가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고 농성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산업단지 여기저기에 수없이 지뢰와 부비트랩을 매설해 놓고 러시아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인명피해의 위험 때문에 포위는 했지만 쉽사리 진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을 이를 두고 세베르도네츠크를 탈환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흑해 연안의 니콜라예프에 대해서도 공세를 취했습니다 M-777곡사포와 하푼 대함미사일을 성공적으로 파괴했습니다 오데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가 니콜라예프입니다 니콜라예프는 오데사 방어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요충지입니다 니콜라예프에서 좀 떨어진 오챠코프 해안에는 미국과 영국이 지원해준 하푼 대함미사일 기지가 있는데 러시아군이 이를 초토화했습니다 성공적인 오데사 상륙작전을 위해 취한 조치였습니다 러시아군은 본격적으로 전자전도 벌이고 있습니다 전장의 모든 정보통신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방해전파로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정찰기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포병레이더를 작동시키거나 무인기를 조종할 경우 그 신호를 잡아냅니다 심지어는 모발폰 신호까지 감지하기 때문에 전화를 걸었다가는 바로 러시아군의 포화를 맞게 됩니다 러시아군은 드네프로페크롭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자전 센터를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M-777곡사포나, HIMARS, MLRS를 제공해봐야 멍텅구리 무기에 불과하게 됩니다 GPS신호까지 무력화하고 있기 때문에 첨단무기가 쓸모가 없습니다 러시아군은 흑해 오데사 부근에서 무기와 탄약을 운반하던 우크라이나군의 수송기 한 대를 격추했습니다 또 수미에 있는 M-777곡사포 훈련기지를 정밀타격해 장비와 외국인 교관들을 사망케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무사히 특수군사작전을 수행한 다게스탄의 러시아군이 귀환하는 장면입니다 러시아군은 이처럼 각지역출신들을 순환식으로 투입했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뺍니다 피로가 누적되기전에 선수교체를 해주는 식입니다 각부대가 고르게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병력이 모자라 소수민족도 동원한다느니 모스크바 근위부대도 동원한다느니 하는 얘기는 다 오류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파견근무동안 수당도 두둑하게 챙겨주면서 사기를 진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3단계에 돌입하면서 사령관도 교체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장군에서 겐나디 지드코로 바꿨습니다 서구매체들은 푸틴 대통령이 드보르니코프의 능력이 떨어져 화가나 경질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드보르니코프는 시리아 방식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을 성공적으로 공략했습니다 겐나디 지드코는 우즈벡 소수민족 출신으로 극동의 동부군구를 맡았었습니다 동부군구는 서부, 남부보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비교적 한직인데 그를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총사령관직으로 임명한 것도 순환보직의 의미가 있습니다 겐나디 지드코 장군은 미국의 제재대상에도 오른 인물입니다 그는 선전과 동원, 조직개편, 병참지원에 뛰어난 장성입니다 따라서 이번 인사를 보면 앞으로 특수군사작전 3단계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키예프 정권이 항복할때까지 치밀하게 병력을 동원하면서 보급과 병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