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현금비중 늘이고 투자를 줄인 이유는 버블경고?
워렌버핏이 현금보유를 늘이고 투자를 줄인 이유는?버블경고 -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 폭락 후 다행히 미국 시간 일요일 트럼프의 중국이 무역협상의 타결을 원한다는 립서비스에 월요일 미국시장은 1% 이상 반등 -그러나 외신들은 트럼프의 유화 제스처에 중국이 확인해주고 있지 않고 - 9월 대면 협상 일정도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인 진전은 미확인 -다만 G7에서 기존 알려진 이상 서방 정상간의 추가적인 균열과 잡음이 없는 것은 다행인 분위기 - 아직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는 산재하고 있고 경기후퇴 우려는 유지 - 어렵고 복잡한 상황일 때 그루를 찾는 경향 - 최고의 그루로 손꼽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 -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의 해설 외신이 주목 향후 전망에 도움될 것 - 워렌 버핏의 투자지주회사 벅셔 헤서웨이(Berkshire Haithaway)의 현금보유 비중이 역대 최고 (그림) ○ 과거 버핏은 현금 보유비중이 높지 않았음 ○ 현재 2,080억$ 포트폴리오에서 1,220억$ 현금을 보유 58 6% 수준 ○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이유는 시장의 고평가가 원인 (그림) ○ 금리는 역사상 최하, 주식시장은 역사상 고점 수준 ○ 성장 대표 테마인 FAANG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 ○ 버핏의 대명사인 가치투자는 어려운 상태 ○ 이른바 버핏비율로 불리우는 시가총액대비 GDP 비중 ○ 2000년 닷컴버블(Dot-com bubble)에는 146%, 2007년 금융위기에는 137% * 버핏은 닷컴버블에는 인터넷주를 추종매매 하지 말고 2008년 금융위기 폭락 시에는 주식 매도하지 말 것을 조언 ○ 1975년 이래 평균 89% 수준이었으나 2017년에 이미 154% 도달(과한 버블상태) ○ 한국은 2008년 52%였고 2017년 103%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83% 기록 중 - 워렛버핏의 가치투자 원칙은 최근 부진(그림) ○ 금융주 비중이 45%로 시장에 비해 높음( s&p500 가치주인덱스상 금융주는 21% 수준) 구분(8/23기준) 10년 연초이후 금융주 +121% +9% 경기소비재 +342% +17% IT +320% +24% S&P500 +177% +14% - 최근 2016년 이후, 애플과 아마존에 투자 ○ 애플은 벅셔 기술주 투자 27% 중 90% 수준 : 2016 1분기 애플 PER은 10 6배로 S&P500 PER 19 5배 대비 저평가→ 기술주 가치투자 ○ 버핏은 아마존, 구글알파벳 투자 간과한 것을 후회 현재는 너무 고평가( 아마존 PER 73, 구글 27) - 현재 버핏은 2009년 이래 S&P500 대비 연 0 9%의 수익률 부족 처음 ○ 1971~75 Nify Fifty 상승기 +3 1%, 1995~99년 +6 1% 초과 성과 ○ 버핏 포트폴리오의 전체 성과는 탁월: 가중평균자본수익기준 12% (S&P500은 7 9%), PER 16 5(S&P500은 21), - 장기간 탁월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그루가 현금 보유 비중을 늘이는 등 신중한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