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구조요원 최대한 투입…인명피해 최소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수부 "구조요원 최대한 투입…인명피해 최소화" [앵커] 인천 낚싯배 전복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실종상태인 2명에 대해서는 항공기를 동원해 광역 수색망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해양수산부는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곧바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수색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어선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발령하고, 전복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객의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승선원 22명 가운데 2명이 실종상태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실종자 구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인근 인천·평택해경 구조선은 물론 해군과 소방선 등을 총동원해 수색과 구조 지원 등을 지시한 상황입니다 또 소방헬기 등 항공기를 투입해 광역 수색망을 갖추라고 현장에 지시를 내렸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소속 선박 10척과 해군 선박 3척, 소방헬기 등 5기, 민간구조선 6척 등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승선원 22명 가운데 20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송했고, 이중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는 인명구조를 마치는 대로 사고 당시 바람이 세게 불고 파도가 치는 등 해상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해서 견시 등 선박간 충돌 방지를 위한 조치를 했는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 여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