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인명피해 최소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인명피해 최소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인명피해 최소화" [앵커] 인천 낚싯배 전복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일단 관공선과 민간 어선을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하면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해양수산부는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습니다. 해수부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오전 7시 40분쯤 어선사고 위기단계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는데요. 일단 해수부는 전복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객을 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인근 인천·평택 지방청에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 지원 등을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동원에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아울러 추가 사고가 없도록 항행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해경 소속 선박 8척과 해군 선박 3척, 소방헬기 2대, 민간구조선 6척 등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고, 해경 소속 선박 3척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입니다. 현재까지 승선원 22명 가운데 17명을 구조됐고, 이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부 관계자는 "구조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오전 7시 50분께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구조요원을 최대한 투입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