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결산] 군 의료지원, 1년 돌아보기

[2022 결산] 군 의료지원, 1년 돌아보기

[국방뉴스] 2022 12 28 [2022 결산] 군 의료지원, 1년 돌아보기 올해에는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아직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부터, 각종 질병과 외상까지 군 장병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린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이금주 기잡니다 코로나19의 정점에서 시작한 2022년 1월 국군의무사령부는 전자동 대용량 PCR 검사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에 360여건 정도 가능했던 PCR검사가 1,344건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의료진들은 밤낮없이 임무에 매진했고, 올 한해 국군수도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실시한 PCR 검사 건수는 155,700여건을 넘었습니다 특히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근무자들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였는데, 2중 문으로 만들어진 음압병동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를 겹겹이 착용하고 감염병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 390여명을 치료했고, 후반기에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원숭이두창과 메르스 의심 환자까지 국가적인 감염병 상황에 대응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뿐만 아니라 총상, 폭발창과 같은 군 특수외상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서 4월 20일, 군 최초로 국군 수도병원에 국군 외상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3,300여평 규모로 우수한 시설과 장비, 그리고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군외상센터는 앞으로 군인 뿐만 아니라 민간 외상환자 치료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질병의 치료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형외과, 치과를 비롯한 국군수도병원의 모든 진료과는 매일 병원을 찾는 장병들로 쉴 틈 조차 없었지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해왔습니다 환자가 완치되어 웃으며 돌아갈 때 가장 행복하다는 국군수도병원 의료진 그들의 노력이 장병들의 건강을 지켰습니다 코로나19부터 국군외상센터까지 새해에도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