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여의도서 중대재해특별법 제정 국회 촉구 대규모 집회 / YTN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을 국회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해마다 노동자 2천4백 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한다"면서 "죽음의 행진을 멈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정부와 여당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천 참사로 38명의 노동자가 숨진 지 40여 일이 됐는데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산업재해 사고 책임을 사업주에 물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마련되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났을 때 기업 법인과 최고 책임자에게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5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