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20180522 보물섬
걸으멍 보멍 들으멍 '서귀포시 월평동, 향기로운 길' 매년 5월이면 월평동 화훼농가에선 백합꺾기 체험을 한다 농가의 일손도 돕고 월평의 백합도 알리는 기회 체험에 참여해 보고 향기로운 월평마을의 이야기를 담는다 1 월평해안경승지 - 월평 사람들의 여름 물맞이 장소이자 독특한 바위 모습이 절경인 해안경승지 풍경을 담는다 2 백합 꺾기 - 다음 농사를 위해 5월이면 일부러 꺾어버리는 백합 체험장으로 운영되는 백합농장을 찾아간다 3 마을 안 - 올레7코스 종점으로 유명한 송이슈퍼 그리고 월평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길 위의 건축학 '10편 조천리' 수없이 많은 여러 갈래의 길과 그 위에 지어진 건축물들, 그런 길과 건축물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품고 있다 길과 건축물에 담긴 제주의 역사, 문화 이야기, 길 위의 건축학 이번에는 조선시대 제주의 관문이었던 조천리다 당시 조천리는 유배인들이 들어오고 다른 지역과의 물류가 교류되는 교역항이었다 지금도 곳곳에는 그와 관련된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데 조천리의 건축물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알아본다 행복한 밥상, 식구(食口) '새터민 요리사 이정옥 씨' 도내 한 시골 마을에서 북한식 초계탕 음식점을 하는 이정옥 씨 올해 60살인 그녀의 고향은 북한 함경북도 청진이다 두차례 탈북 끝에 홀로 제주에 정착하기 까지 죽음의 고비와 사기의 위기를 여러차례 넘겼다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와 동생들과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지만,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신 손 맛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주인공 그녀의 음식과 인생 이야기를 김태효 셰프와 함께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