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20180925 보물섬
걸으멍 보멍 들으멍 '남원읍 한남리, 추석맞이' 제주에서는 음력 8월 1일부터 벌초를 시작하며 추석을 준비한다 명절을 준비하는 한남리 마을의 풍경을 담는다 1 마을 대청소 - 추석명절 고향 마을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청년회, 부녀회 등에서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그 현장을 가 본다 2 벌초 - 추석 전 조상 묘지를 벌초하는 가족을 만나 추석 이야기를 전한다 3 마을 안 - 머체왓 숲길 등 중산간 마을 한남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삼춘이영 조케영 '떡만드는 문율리아' 그녀가 만드는 떡은 조금 특별하다 귀여운 동물 얼굴을 한 송편과 서양의 크림소스가 들어간 찹쌀떡, 예쁜 장미꽃을 담은 떡까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서울 한남동의 유명 빵집 출신의 파티쉐로 일하며 얻은 노하우를 떡에 담았다 지난해 10월에 입도한 문율리아 씨의 이야기이다 허계생 삼춘 역시 일찍이 결혼해 집안 대소사를 치러오며 직접 떡을 만든 경험이 있다 조케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길 위의 건축학 '제주 향기 진한 신촌리' 400년 역사의 마을 조천읍 신촌리 마을 곳곳에 제주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바닷가 마을인 만큼 해안 경관이 예쁘고 수량이 풍부한 용천수탕이 여러개 있다 그 주변에 마을 어르신들의 명소인 30년된 야외 사랑방 천막이 들어앉아 있다 오래된 돌담과 옛 돌집의 모습을 간직한채 리모델링한 아담한 숙소, 하인까지 거느릴 만큼 부유했던 옛 향리 조군현의 기와집과 초가, 향사까지 조천읍 신촌 마을로 건축 기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