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20181106 보물섬
걸으멍 보멍 들으멍 '성산읍 오조리, 할머니네 집' 성산일출봉이 한 눈에 보이는 오조리 신산봉과 내수면이 어루러진 풍경과 마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해녀할머니를 만나 할머니집 풍경을 담는다 1 식산봉 산책길 - 식산봉 산책길에서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풍경 2 민박할머니 - 해녀로서 물질을 하며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신춘자 할머니 3 마을 풍경 - 좁을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높고 낮은 담장 사이의 집들 그리고 주민들의 사랑방인 작은 동네 상점을 들러본다 삼춘이영 조케영 '일용직근로자 김태호' 욜로족이라는 신조어를 아시는가? 욜로(YOLO)는 인생은 한번 뿐이라는 뜻의 ‘You Only Live Once’의 준말로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오늘의 주인공 김태호 (살던 곳 서울) 씨도 서울에서는 디지털컨텐츠를 전공하고 일러스트 편집자로 살았지만, 2년 전 제주에 정착하며 욜로족의 삶을 살고 있다 그간 해온 일도 투어가이드, 입주청소, 감귤밭일, 밭갈기, 도배 등 다양한데~ 한달의 절반 가량만 일할 뿐, 남은 시간은 서핑 등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그런 그에게 최근 변화가 생겼다 목수가 되기 위해 집 짓는 공사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것 욜로족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본격 일용직근로자의 길을 걸으며 삼춘 밭에도 일거리를 찾아 나섰다 삼춘의 삶 속에서 조케는 어떤 것을 보고 느꼈을지 따라가 본다 잡초(草)학 다식(多食) '소리쟁이' 한 포기가 한 해 동안 종자를 약 4~6만개 생산하고, 토양 속에서 생명력이 있는 종자로서 저장되는 기간이 무려 80여년이나 되는 소리쟁이 물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바람이 불면 씨앗이 서로 부딪히며 소리를 낸다 하여 ‘소리쟁이’다 여러가지 효능 중에서도 특히 피부질환에 좋다는데 소리쟁이의 생태, 효능적 특징과 함께 소리쟁이를 이용한 요리, 소리쟁이토장국/소리쟁이소고기전골/소리쟁이명란무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