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20180626 보물섬

[KBS제주] 20180626 보물섬

걸으멍 보멍 들으멍 '애월읍 고성리 - 꽃길만 걷자'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있는 고성리 800여 년 전 역사유적지에서 열리는 문화장터 현장과 주변의 꽃길 그리고 마을의 이야기를 담는다 1 항몽유적지 꽃길 - 해바라기, 수국으로 가득한 꽃길 풍경 2 문화장터 -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문화장터 항몽유적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하는 체험, 문화 행사를 함께 해 본다 3 마을 풍경 - 농사를 주로 짓는 조용한 중산간 마을의 이야기 길 위의 건축학 '14편 - 6 25와 제주 건축' 수없이 많은 여러 갈래의 길과 그 위에 지어진 건축물들, 그런 길과 건축물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품고 있다 길과 건축물에 담긴 제주의 역사, 문화 이야기 '길 위의 건축학’에서는 한국 전쟁 당시 50만 신병을 교육해 서울 재탈환 등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던 육군 제1 훈련소 지휘소와 50여동 400여개의 병상을 확보 한국전쟁 당시 부상자들을 치료했던 육군 98병원, 한국전쟁 당시 3개월 동안 사관생도들을 훈련시켰던 공군 사관학교 훈적비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중공군 포로를 수용했던 수용소 터, 포로들이 지었던 모슬포 성당 사랑의 집을 통해 전쟁 당시 제주의 상황과 역사를 조명해 본다 행복한 밥상, 식구(食口) '해병대 4기 고순덕 할머니'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해병대 4기로 자원 입대한 제주 여성 126명이 있다 해병훈련을 마친 뒤 행정과 간호, 통신병으로 전투를 지원했는데, 그 가운데 16살 어린나이에 중학교를 다니다가 입대를 한 고순덕 할머니(84)도 있다 경남 진해 해군통제부에서 해병대 신병훈련 후 자대배치를 받은게 기억의 전부이지만, 전쟁만큼 혹독한 인생사에서 그녀를 일으킨건 해병대 정신이라고 말한다 김태효 셰프와 함께 해병대 혼이 살아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