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0 [원주MBC] 횡성 미래차 산업에 현대자동차 등판
[MBC 뉴스데스크 원주] #현대자동차 #전기차 #강원도 #횡성군 #미래차 #이모빌리티 #배터리 #생태계 ■ ◀ANC▶ 전기차 생산업체를 유치한 횡성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강원 미래차 생태계 조성사업" 이 사업에 업계 1위 현대자동차가 뛰어들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개발과 배터리 재생을 횡성에서 함께 하기로 한 겁니다 지역발전에 새 동력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강원도지사와 횡성군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횡성에서 시작된 강원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의 'KS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 연구원도 가세했습니다 이들 4개 기관은 횡성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이모빌리티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기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기술개발에 착수합니다 구체적으론 중고 배터리를 헐값에 들여와 '재제조' 배터리, 이른바 재생산 배터리를 횡성에서 만드는 겁니다 강원도와 횡성군이 2027년까지 횡성읍 묵계리 이모빌리티 산업단지에 170억원을 들여 800㎡ 규모의 안전성 평가센터를 건립하면, 현대차가 교환대상인 중고 배터리를 수집 공급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이 안전성 평가 인증을 하는 방식입니다 ◀INT▶ 횡성군수 (배터리센터) "강원도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이 함께 하는 이 프로젝트는 꼭 성공해서 군민들의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저는 확신을 합니다" 횡성에 미래차 생태계가 잘 조성되도록 강원도는 지자체 차원의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SYN▶ 도지사 (행정) "횡성을 중심으로 해서 이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횡성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지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에서 업계 1위인 현대차의 등판으로 횡성 미래차 산업에 큰 동력이 될 거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U) 강원도와 횡성군,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횡성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미래차 산업에 보다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INT▶ 현대차 (협업)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부분이 먼저 진행이 되면서, 어떤 사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고 더 진행될 수 있는지 그 부분은 지속적으로 같이 협업을 해 나가면서" 한편, 강원도와 횡성군은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횡성의 전기차 생산업체는 최근 고속도로 주행허가를 받고, 신모델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