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에…계단까지 꽉 채운 입시설명회 | 뉴스A
올해 수능시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 '불수능'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죠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에겐 치밀한 입시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맞는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 열린 입시 설명회는 학부모들과 수험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가운 계단만이 아니라 강당에 마련된 좌석 2천개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수능을 마친 딸과 엄마는 배치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대학별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강사의 설명을 숨죽인 채 듣습니다 올해 수능이 국어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방에서도 이미 눈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공태준 / 부산 해운대구] "국어 때문에 '심적으로 큰 일 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확실히 자기 실력을 100% 못 뽑아낼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 학부모 역시 애가 탑니다 [김영희 / 세종시 새롬동] "어떻게 하는 게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게 맞는 것인지 선택하는 일이 어려운 것 같아요 " 예약을 받아 마련한 400여 석이 가득 찼고, 예비 수험생까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유섭ㆍ곽병수 / 고등학교 2학년] "수시 합격한 형들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 전문가들은 수능이 어려웠던 만큼 원점수보다 상대등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장문성 / 종로학력개발원장] "12월 5일에 발표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보시고 어떤 전략을 짜는 게 지금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 수능 점수가 발표되는 다음 달 5일 이후 입시 설명회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 com 영상취재: 박영래 이 철 영상편집: 오영롱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