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씨 응급 이송 CCTV 공개...병원 동행한 이재명 / YTN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로 당일 일정을 모두 전격 취소하고 하루 동안 부인을 간호했죠 그런데 이 후보의 폭행 탓에 김혜경 씨가 다쳤다는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이 후보 측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동의해 공개한 119구급차 CCTV 화면으로, 지난 9일 새벽 1시 22분부터 27분까지 상황이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김혜경 씨가 자택에서 과로와 스트레스 탓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다쳤다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구급차 안 간이침대에 힘없이 누운 채 구급대원 진료를 받고 있고, 이재명 후보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자를 눌러쓴 채 구급차에 실린 부인을 지켜보는 이 후보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해식 의원은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해 다친 부인을 향한 심정이 어땠겠느냐며, 이 후보가 하루 일정을 취소하고 부인 곁을 지킨 건 잘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혜경 씨 낙상 사고가 이 후보의 폭행 때문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명을 검찰에 고발한 민주당은, 앞으로도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