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제천 유치경쟁 과열.. 선물 로비 '의혹' / 안동MBC
2019/02/14 14:15:09 작성자 : 홍석준 오는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로비용 선물 제공 의혹이 불거지는 등 유치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ＥＮＤ▶ 김천, 예천, 울진 3개 시군이 최근 경북체육회에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일부 후보지에서 개최지 심사 권한이 있는 체육회 임원 30여 명에게, 대게와 호두 등 선물세트를 돌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무원 신분인 일부 임원들의 경우, 선물세트 가격에 따라 김영란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아직 개최지 선정 기준이나 실사 일정 조차도 나오지 않았다며, 도민체전 개최 신청 지자체에 과열경쟁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