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서 확진자 대면진료..."감염병 등급 하향도 검토" / YTN 사이언스
[앵커] 코로나19 환자도 골절이나 다른 기저질환 치료 등을 동네 병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확진자 외래 진료를 일반 의료 체계에서 감당하도록 전환하는 과정인데,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감염병 1급인 코로나19 등급을 하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도 동네 병원에서 골절이나 외상 등 다른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지정된 외래진료센터에서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진료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제한 없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리하게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확진자 진료를 원하는 병·의원이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하면 됩니다 코로나19 환자를 보는 진료 시간이나 공간을 구분하고 적정 인력을 확보하는 등 최소 조건만 갖추면 됩니다 이런 동네 병원에 사전 예약만 하면 격리 중인 확진자도 진료를 위한 외출이 일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병원급 의료기관 같은 경우는 3월 30일부터, 또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서 직접 신청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심평원 누리집에) 참여 YTN 이형원 (lhw90@ytn co kr) #대면진료 #동네병원 #코로나환자진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