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안철수 인수위원장, 총리 가능성에 "한눈팔 여유 없다" / JTBC News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 지명 가능성에 대해 "한눈팔고 다른 생각 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국무총리 지명 단계에서 후보군으로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지금 총리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 현재 제가 맡은 일에 집중하자는 생각 밖엔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게(인수위원장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라며 "저로서도 국정과제 전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중요한 거기에 대해 중요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제가 한눈팔고 다른 생각 할 여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은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하는데, 생각이 다른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건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발표한 공약 중에서 가능한 해법을 찾아보고 몇 가지 선택지를 준비한 다음 당선자 의사에 따라 방향을 잡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공약과 국정과제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부분이 역대 정부에서 50% 정도였다 제 기억에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50%, 노무현 정부 때 60% 정도"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에선 인수위 없이 하다 보니 공약을 거의 다 국가 주요 정책으로 그대로 하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이 나왔다 문 정부의 여러 가지 실수가 거기서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낸 공약이 폐기될 수 있느냐'는 물음엔 "폐기는 아니고 저희가 여러 가지 가능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보고를 드리고 그중에서 윤 당선자가 선택하는 게 올바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