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털보 목사가 노숙인 위해서 오늘의 메뉴 소개하는 방법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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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션스9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밥사랑열린공동체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에서 박희돈 목사님은 23년째 노숙인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박 목사님은 원자력병원 원목(병원 목사)이자 대학원의 사회복지과 전공 겸임교수,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을 하는 등 한때 잘 나가는 위치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모든 것을 버리고 지금 이렇게 영등포에서 노숙인을 위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잘 나가던 그가 노숙자 사역에 뛰어들면서 결국 가정이 해체가 되고 그 충격 때문에 한쪽 귀와 한쪽 눈의 기능도 잃었지만 박 목사님은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