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3월 청년실업률 11 8%… 역대 가장 높은 수치
3월 취업자 수 작년 동월대비 30만명 증가 취업자수 증가 규모 두달 연속 감소 후 반등 청년 실업률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 1%포인트 상승 두 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30만 명선에 턱걸이를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는 전달에 이어 여전히 어두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58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습니다 작년 12월 49만 5,000명이 늘면서 1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올해 1월 33만 9,000명, 2월에는 22만 3,000명으로 두 달 연속 줄었다가 3월엔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11 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실업률은 통상 3월 정도까지는 높은 수준”이라면서 “3월에도 공무원시험 접수가 있어 청년층 실업률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