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북 추가 확진 597명‥7일 연속 최다 발생 / 안동MBC

R)경북 추가 확진 597명‥7일 연속 최다 발생 / 안동MBC

2022/01/30 14:35:26 작성자 : 김건엽 ◀ANC▶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97명 발생했습니다 24일 이후 7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설 대목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시장통이 북적입니다 우려한 것 보다는 그래도 손님들이 있는 것 같지만 예전같은 명절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INT▶ 김영자/어물전 상인 "어른들이 오지 마라 그런데요 집에서 그냥 지낸다고 그래서 많이 못 해요 언제까지 이럴 건지 "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오늘도 검사를 받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검사 줄도 함께 길어지고 있습니다 ◀INT▶ 검사 대기자 "일곱 명인데 두 사람 나왔어요 나는 괜찮더라고요 자가 진단 검사는 괜찮은데 그래도 한번 해봐야죠 (혹시나 해서 ?) 혹시나가 아니고 같이 근무를 해서 무조건 해야죠 " 오늘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97명 하루전 590명 보다 더 늘어나며 7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는 30명,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1 2%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재택 치료는 2,587명으로 크게 늘어 났는데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도는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역당국은 명절 연휴 기간 지역을 넘는 장거리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SYN▶ 권영세 안동시장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님 이나 미접종자를 포함한 가족·친지·지인 간의 만남은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중에도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닷새간의 이번 설 명절 연휴가 향후 유행 규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