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소방본부, 허위 119 신고 시 최대 500만원 과태료 부과
인천소방본부가 상습적인 악성 119 신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거짓이나 허위 119 신고 전화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걸려온 55만8천457건의 전화 가운데 상습·악성 신고로 분류된 전화는 2만9천439건으로 전체 신고 전화의 5 27%를 차지했습니다 상습·악성 신고로 분류된 신고 대부분은 거짓 화재 신고나 반복적인 비응급 구급 요청, 신고 전화 중 폭언 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거짓·상습 신고가 줄어 소방력 낭비를 방지하게 되면 재난 현장 출동 공백이 없어져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