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호라이즌스, 내일 저녁 명왕성 가장 가까이 접근 / YTN 사이언스

뉴 호라이즌스, 내일 저녁 명왕성 가장 가까이 접근 / YTN 사이언스

나사의 무인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저녁 8시 49분쯤 명왕성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 12,500km까지 접근합니다 나사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은 뉴 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 가까워질수록 해상도가 높은 사진과 풍부한 관측 데이터를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지난 2006년 1월 지구를 출발한 뒤 9년 6개월 만에 태양 거리의 38배인 56억7천만 km를 날아갔습니다 한때 태양계의 가장 외곽에 있는 '행성'으로 분류됐던 명왕성은 먼 거리 때문에 심층적인 연구가 어려웠습니다 과학계는 뉴 호라이즌스가 보내오는 상세한 영상과 관측자료를 통해 명왕성과 그 위성들의 구체적인 모습과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