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욥기13장_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2017 11 6 [하루 한 장]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욥13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욥은 참을 수 없는 고통가운데 세 명의 친구들의 말을 다 듣고는 마음 속 깊은 아픔을 쏟아놓고 비통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자기를 도와주리라, 어떻게든 해결해주리라 기대했던 세 친구의 말은 겉돌 뿐이었고 아무도 욥의 심정을 몰랐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철학은 욥의 실제적인 고난 앞에서 어떠한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마치 세상 사람들이 만든 인간적인 종교처럼 문제를 밖에서 바라보면서 판단할 뿐이었습니다 이제 욥은 의미없는 논쟁보다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려고 합니다 내 문제 가운데로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이 문제를 겪어주시고 나를 진정 사랑하신 하나님께 그의 시선을 모아 바라봅니다 오늘의 문제 가운데 아파하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나를 위해 목숨을 버려 죽으신 예수님께만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도 나를 바라보시며 나를 아시며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 중보하시는 주님 내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 친구가 되십니다 주님 안에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