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악도 이젠 '해외직구'...중학생도 쉽게 접한다 / YTN

마악도 이젠 '해외직구'...중학생도 쉽게 접한다 / YTN

[앵커] 부산경찰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사범을 집중단속해 46명을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렇게 야구방망이까지 든 마약사범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일부 경찰관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마약범죄 오늘 집중추적해 보겠습니다 지난해에 적발된 국내 마약사범이 9700여 명으로 UN이 정하고 있는 마약청정국 박탈기준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우리 생활 속으로 마약의 은밀한 손길이 깊숙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경찰학교 김복준 교수 나와 계십니다 영화 같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그런 영상인데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슬아슬했던 게 야구방망이와 맨손의 대결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좀 비일비재한 겁니까? [인터뷰] 원래는 2인 1개조 이상이 같이 다녀야 되는데 아마 두 사람이 그 모텔에 마약으로 수배되어 있는 사람이 숨어 있다는 걸 알고 딱 들어갔는데 주차장에 차를 대는 순간 마침 범인이 차 안에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한 사람은 그 사람을 검거하는 과정이고, 나머지 한 형사는 다른 쪽에서 차를 대고 있다고 늦게 합류를 하는 바람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앵커] 지금 화면을 보면 야구망방이를 마구 휘두르는군요 지금 이렇게 한쪽에 다른 마약사범이 누워 있고, 제압을 하는 과정에서 다른 마약사범과 격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지금 수배된 사람, 즉 넘어져 있는 사람이 원래검거를 하고자 했던 사람이에요 마약전과가 20개 정도되고, 원래 수배됐던 사람, 저 사람을 검거하려고 해서 발견하고 꺼냈는데, 차에서 끄집어냈는데 저 사람이 이 씨, 저 사람도 마약전과가 한 16개 정도가 있죠 그 사람이 어디서 보고 나타나서 방해를 하려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형사는 한쪽 다리가 넘어져 있는 사람한테 잡혀 있고 그 상태에서 발로 대응하면서 약 20초간에 걸쳐서 하다 보니까 손목이 골절이 됐죠 [앵커]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서 지금 방망이를 들고 오니까 상당히 당황스러운 그런 상황이 됐어요 맨손으로 방망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인데 이러다 보니까 화면에서 맨손으로 막았던 권 경사가 손가락을 다쳐서 8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권 경사의 상황이 어땠는지 저희들이 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