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北 ICBM 발사 강력 규탄...백악관 "뻔뻔한 위반" / YTN 사이언스
[앵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직후 발 빠르게 내놓은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바이든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과 북한의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대한 외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동맹들과 계속해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무부도 이를 확인하면서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지역에 가해지는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를 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입장은 대북 제재로 대응하고 외교적 대화로 협상하겠다는 대북정책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유럽국가들과 함께 책임을 물으려는 조처에는 나섰습니다 유엔 안보리에 공개회의 소집을 요 YTN 강태욱 (taewookk@ytn co kr) #바이든 #북한 #미국북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