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LH 투기 무관용, 이익 환수" 정부, 사과 했지만… / JTBC News
1 오늘(7일) 첫 소식은 많은 국민들을 화나게, 또 허탈하게 만든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사태입니다 홍남기 부총리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국민들께 사죄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입니다 ]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고 투기 이익도 환수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이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참여연대 등부터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뉴스룸에서는 이 문제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2 보신대로 오늘(7일) 정부는 LH 직원들이 투기로 벌어들인 돈이 있다면, 그 이상을 걷어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입니다 현행법상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은 데다가, 사실 정부 차원의 조사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도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나 감사원의 감사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한 겁니다 3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나오면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신뢰 역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예정대로 광명시흥에 신도시가 제대로 들어설 수 있냐라는 의문도 나왔죠 오늘(7일) 정부는 기존 부동산 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달 중으로 2 4 대책 후보지 등도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4 LH 직원들 말고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공직자들은 더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과 시흥시의원입니다 철도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땅을 사들인 곳에 지하철역이 들어선다고 하고, 시의원 딸이 폐기물 처리장 옆 건물을 사들이자 신도시 발표가 나왔다는 건데요 오늘 모두 고발당했습니다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