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로 2명 숨져…부부싸움 뒤 방화 추정
주택 화재로 2명 숨져…부부싸움 뒤 방화 추정 오늘 새벽 오전 1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이화동의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남편 62살 김 모 씨와 부인 67살 이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워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안방에 뿌린 휘발유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