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한국차 美 관세 여부 "예단하지 않겠다" (2019.05.17/뉴스투데이/MBC)
미국이 수입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산을 제외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공식발표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면서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닷새간의 방미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행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정부의 그동안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이 조만간 수입차에 최대 25% 관세 부과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유 본부장은 한국을 자동차 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 정부와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