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지순례 제60회 백련사 강화 l 전통사찰ㅣ오련지ㅣ천축조사

불교성지순례 제60회 백련사 강화 l 전통사찰ㅣ오련지ㅣ천축조사

고구려 장수왕 4년 병진년(416)에 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 산 상봉 오련지에 오색 연꽃이 찬란히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바로 이곳이 그 중 백련이 낙하한 곳이다 조선 순조 6년 병인년(1806) 3월에 서산대사 제 6세손 천봉후인 의해당 처활대사의 사리비와 부도탑이 건립되었고, 조선 고종 광무 9년(1905) 을미년 봄에 인암화상이 화주 박보월로 본 가람을 중건케 하고 1967년 정미년 봄에 비구니 한성탄이 극락전과 삼성각을 중수하였다 1983년 비구니 한성탄이 불사와 1986년에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철불 아미타불 좌상이 보물 994호로 1989년에 지정되었다 2006년 ~ 2007년에 걸쳐 개축되었으며, 기록에 의하면 팔만대장경이 본 가람에 한때 봉안되었다 한다 (자료제공 ;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