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前 옥시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前 옥시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가습기 살균제' 신현우 前 옥시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는 "이번 대형 참사의 뿌리이자 근원"이라며 "기업 이윤을 위해 소비자의 안전을 희생시킨 경영진으로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에 들어간 독성 화학물질 PHMG의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은데다 '인체무해' 등의 허위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 27명의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판매한 버터플라이이펙트 오 모 전 대표에게도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선고는 내년 1월 초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