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0월 10일 전후 도발 가능성은? / YTN
■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앵커] UN 주재 북한 차석대사가 다시 한 번 10월 도발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을 오늘 했습니다 또 북한 동창리에 있는 여기가 장거리미사일을 보는 곳이죠 그러니까 대륙간 탄도미사일 쏘는, 그곳이 확장하는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의 10월 도발 가능성,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견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왜 10월 10일인가 10월 도발설이 왜 나오는 것인지, 10월 10일쯤에 도발이 있을 거라고 우리 국방장관이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부터 다시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10월 10일로 우리가 판단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항상 중요한 꺾어진 해라든가요 아니면 김일성 소위 태양절이라든가, 아니면 또 당창건기념일 그것 자체도 소위 70주년이다, 꺾어진 해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대규모의 군사적 수단을 가지고 시위를 한다든가 이렇게 함으로써 체제의 강대성을 북한 주민들한테 심어주고 또 대외적으로도 자기들의 강대성, 이런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념비적인 그런 행사, 이런 식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10월 10일이라는 것은 단순히 원래의 10월 10일이라기보다는 사실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에 해당하는 로켓발사 시험한 거는 주로 보면 한 3, 4년을 기점으로 해서 이것을 정기적으로 했고 어떤 의미에서 발사시험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우도 거의 4년 정도 그런 기점이 되거든요 또 그것도 10월이 적절한, 그런 기간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그렇다면 오히려 10월 10일은 당창건기념일이라는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북한 주민들에 대한 군사적 위대성 소위 군사적 강성대국,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체제의 강대성, 이런 식으로 연결시키려고 하죠 [앵커] 그러니까 10월이 미사일 쏘기에도 좋은 때라는 말씀이신가요? [인터뷰]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간격으로 볼 때 한 4년 정도 됐다, 그렇다면 이번 10월 10일이 거의 4년에 해당하는 그런 기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월 10일을, 꼭 10월 10일 안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 발사 시험을 하고 여기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북한 주민들한테 선전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