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입주상인들 영업피해 눈덩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동탄 메타폴리스 입주상인들 영업피해 눈덩이 [앵커] 지난 4일 불이 난 경기도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입주상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화재로 영업중단이 장기화하는데 따른 겁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4명이 숨지는 등 5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메타폴리스 상가건물입니다 경찰의 현장감식과 건물 구조안전진단이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까지 불이 날 당시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내부로 통하는 모든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찾아오는 고객도 없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극장과 대형마트 등 대략 200개 매장이 있지만 일부 음식점과 부동산업소 등 3∼4개를 제외하면 모두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김영환 / 메타폴리스 음식점 업주] "쇼핑몰 고객분들도 지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아무도 없고 또 폐쇄되었기 때문에 직원분들도 안오시기 때문에…" 더구나 불이 난 B동은 언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그을음과 냄새를 제거하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상가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입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연기와 그을음으로 옷가지가 엉망이 됐습니다 일부 상인들은 관리회사가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입주상인] "답답하지요 근데 아직 그 사람들 어디에 사무실이 있는지 연락처도 몰라요 " 한편 경찰은 2차 합동감식에서 불이 급속히 옮겨붙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바닥재와 보온재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설운영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끈 이유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