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 금리 1%대로 ↓...대출 금리는?
앵커 멘트 은행 예금금리가 1%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자상거래 피해가 해마다 늘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와 하나, 국민, 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이 최근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내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일반정기예금 금리를 0 1%포인트 낮춰 1년 만기 기준 금리가 연 1 9%가 됐고, 일반정기적금도 1년 기준으로 1 95%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나은행도 일부 적금 상품의 금리를 1년 만기 기준으로 1 8%까지 낮췄고, 신한은행의 일부 연금 상품은 이자소득세를 제외하면 금리가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고 0 2% 포인트 내린 국민은행도 추가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지난해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는 4천5백여 건, 한 해 전보다 2 1% 늘어 5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 등 신변용품이 32%로, 유형별로는 계약해지나 계약 불이행에 따른 피해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규모가 2011년 10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해마다 커지면서 이에 따른 피해 건수도 함께 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