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도소내 재소자간 '검투사 경기'…FBI 수사

미 교도소내 재소자간 '검투사 경기'…FBI 수사

미 교도소내 재소자간 '검투사 경기'…FBI 수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교도소 내에서 도박과 오락을 위해 재소자 간의 '검투사식 싸움 경기'가 열린 정황이 확보돼 FBI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교도소의 교도관 4명이 재소자들을 협박해 비밀 싸움대결을 벌이게 한 뒤 내기 도박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싸움에 참여한 한 재소자는 "지난 2번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나가지 않고 싶었지만, 교도관이 '대결에 안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나가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