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증평군, 인구 증가…읍‧면 격차 뚜렷

[CCS종합뉴스]증평군, 인구 증가…읍‧면 격차 뚜렷

[앵커] 증평군은 1읍 1면으로 구성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하지만 충북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유입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인구가 늘고는 있지만 증평읍과 도안면의 격차는 커지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2003년 8월 증평군은 괴산군에서 독립했습니다 증평은 1읍 1면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작은 행정구역으로 구성됐습니다 CG1///하지만 개청 20주년을 맞은 현재, 증평군의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 3만 7천312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729명이 증가하면서 충북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가 줄어든 가운데, 증평군만 유일하게 지난해 동월 대비 140명이 증가하며 청년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군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우철원///증평군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장 “관내 기업체나 군부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전입지원금을 20만 원씩 지급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신혼부부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그리고 앞으로 향후에 청년 주택 건설이나 청년광장을 조성할 계획 ” 하지만 인구가 대부분 증평읍에 몰리면서 읍면간 인구 불균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CG2///개청 당시 증평읍 인구는 2만 8천367명 도안면은 3천152명으로, 도안면 인구가 증평군의 약 10%에 해당했습니다 CG3///하지만 2023년 1월 말 기준 증평읍 인구는 3만5천537명, 도안면은 1천775명으로 증평군 인구의 4 8% 규모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증평읍 18 3%, 도안면은 43 7%에 이르면서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증평군 증평읍과 도안면 인구 격차를 좁혀나가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도 필요해보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 진) ☏제보하기 방송국 : CCS충북방송(043-850-707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CCS충북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 #증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