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올해 더 재밌어진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올해 더 재밌어진다 [앵커] 내달 1일이면 전국최대 피서지로 불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여는데요 올해는 '해변라디오'나 야간개장하는 '달빛 해수욕'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시도되면서 관광객들을 더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 관광객들이 몰려 있습니다 진행자로 나선 개그맨들의 재치넘치는 언변은 해변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내달 1일 개장까지 1주일여를 앞둔 해운대에는 일찌감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26일부터 열리는 모래축제 준비를 위해 작가들도 구슬땀을 흘립니다 올해는 해수욕장에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시행돼 피서객들을 더 즐겁게할 예정입니다 [추교윤 /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 해수욕장운영팀장] "북카폐, 해변라디오, 야간수영 등 관광객여러분의 니즈에 부흥하는…" 지난해 백사장 한켠에 동떨어져 있던 2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는 올해 바다로 바로 연결됩니다 해수욕장 서편 300m구간에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극성수기인 7월말과 8월초에는 매일 저녁 9시까지 '달빛 해수욕'을 즐길수 있도록 운영시간이 연장됩니다 [정혜진 / 울산시] "올해 해운대에 야간수영이랑 미끄럼틀도 생긴다는데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기대되요 " 피서객 집계 방식도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방식을 도입해 뻥튀기 논란을 잠재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