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세 방향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나머지 한쪽은 험준한 산으로 막혀있어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곳_Cheongnyeongpo(2024. 9. 8.)
청령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방을 둘려싼 강과 울창한 숲은 방문객들에게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청령포에 서 있는 '관음송'(觀音松)은 단종(端宗: 1441~1457) 유배시의 수령을 80년으로 계산하였다고 한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이 소나무의 갈라진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었다는 전설이 있다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고(觀), 오열하는 소리(音)를 들었다는 뜻에서 관음송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 관음송은 1988년 4월 3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된다 위치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있다 청령포를 방문하면 역사의 숨결이 깃든 이곳에서 잠시 시간을 멈추고, 단종이 느꼈을 외로움과 평화를 함께 경험해보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