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천금 같은 할머니의 깊은 가르침(공부를 위해 부모님을 떠나 있던 도령이 공부보다 더 큰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 민담, 전설, 옛날이야기, 달빛아래 도담도담
달빛아래 도담도담 우리의 옛이야기 한양 허대감에게는 갓마흔에 본 외동아들이 있었는데 살빛이 희고 고결하며 신선과 같은 뒤어난 풍채와 골격을 가졌고, 눈은 정기좋아 타는 숯불이었다 허대감이 그 아들을 손안에 있는 보배로운 구슬같이 귀히 여기는 데다 또한 그 아들이 총명이 남달리 뛰어나 하나를 배워주면 둘을 아니 허대감의 홍안에 웃음이 떠날줄 몰랐다 허대감은 본디 학식과 견문이 매우 넓은데다 그 아들이 또한 총명이 여럿 가운데에서도 뛰어나니 그 아들을 아무데도 보내지 않고 조정에 나가 정사를 보고와서는 아들에게 글 가르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아들에게 다 가르치고 나니 더는 가르칠게 없어 스승을 찾아 글공부를 위해 집을 떠나라 하였는데 허대감의 아들은 인생의 참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출처 : 출처 : 박창묵 이용득(외) 채록 민담집-스승을 다시 찾아가다 야담 천금 같은 할머니의 깊은 가르침(공부를 위해 부모님을 떠나 있던 도령이 공부보다 더 큰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 민담, 전설, 옛날이야기, 달빛아래 도담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