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7-07-31) [새 사람] - 김상복 목사
여러분은 믿음에 튼튼히 터를 잡아 굳건히 서 있어야 하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1:23, 새번역 십대 아이들 한 그룹이 자메이카 몬테고 만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했을 때, 한 여자아이가 방구석에 있는 외로워 보이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불편한 몸 때문에 벗어날 수 없었던 잠자는 침대를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 그에게 남은 것이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그녀는 곧바로 노인에게 다가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해주고 성경 몇 구절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씀을 나눌 때 저는 그분의 더 듣고 싶어 하는 열성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 그의 관심에 대한 응답으로 그녀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희생하여 돌아가신 일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가족도 희망도 없던 그분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누군가가 자신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을 만큼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잘 이해하기 어려워했습니다 ”라고 그녀는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에 대해 더 이야기하며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천국의 약속(새 몸을 포함하여)에 대하여 말해주었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거기서 나와 함께 춤을 춰주겠니?” 그녀는 그가 자신의 늙고 불편한 몸에서 자유로워지는 상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노인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하자, 그녀는 그가 회개와 믿음을 위한 기도를 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녀가 그에게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냐고 물어보자 그는 “내가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나는 이제 새 사람이야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인생을 바꾸고 소망을 주며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복음은 주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새 생명을 줍니다(골 1:5, 23)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새 생명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그 새 생명의 소망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여 그들도 새롭게 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은 새 생명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