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07-31) [입장료] - 김상복 목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4- 매년 전 세계로부터 약 2백만 명의 사람들이 런던에 있는 성 바울 성당을 방문합니다 17세기 후반에 크리스토퍼 렌 경이 설계하고 건축한 그 웅장한 건축물은 입장료를 내고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은 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건축물의 부수적인 기능에 불과합니다 이 성당의 제일가는 사명은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 건물을 돌아보며 그 건축물에 감탄하고 싶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성당에서 매일 드리는 미사에 참석하고자 들어갈 때에는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데에는 얼마를 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신해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입장료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우리가 우리의 영적 필요를 인정하고,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새롭고 영원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렇게 기도함으로써 예수님을 당신의 삶속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이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을 내 구주로 모시고 주님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내 죄를 용서해주시고 이 순간부터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예수님이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