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식약처, '가짜 백수오' 전수 조사 결과 발표 / YTN

[뉴스인] 식약처, '가짜 백수오' 전수 조사 결과 발표 / YTN

[앵커] 207개 제품을 조사를 했는데 이중에서 40개에서는 이엽우피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10개는 안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나머지는 혼입이 돼 있는 상태라서 DNA를 확인할 수 없어서 들어있는지 안 들어있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것인지, 그러면 이엽우피소를 지금까지 먹은 사람들은 괜찮은 것인지 전문가의 조언을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최경철 충북대 교수입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200개 중에 대부분 확인을 정확하게 못하겠다는 것인데 확인하기 어렵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DNA가 많이 파괴돼 있으면 실제로 그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확인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엽우피소가 지금까지는 식약처에서요. 먹으면 안 되지만 유해하지는 않다는 그런 입장이었는데 오늘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는 이엽우피소가 든 제품은 다 회수를 하겠다고 하는 말인데요. 판매도 정지를 시키고 제조도 못 하게 하고요. 그러면 이엽우피소가 사실상 유해하다고 인정을 한 것인가요? [인터뷰]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중국에서 실제로 식품에 함유해서 먹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는 섭취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되지만요. 현재까지 저희가 믿을만한 독성 자료나 안전성 자료가 없기 때문에 아마 그것을 독성시험을 향후 실시하겠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앵커] 그런 독성 시험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하는 거군요.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이엽우피소의 독성이요? [인터뷰]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유사한 식음으로서 실제로는 기능활성물질들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논문에 보면 다양한 논문들을 저희가 조사를 해 봤는데 실제로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는 논문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았을 때 그런 기능도 있지만 실제로 과량으로 투여했을 때는 독성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서 섭취를 해야 된다는 게 저희들의 의견이고요.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이러한 이엽우피소를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 법적으로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을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그거에 대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앵커] 중국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